DSLR,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한다면, 사진이나 동영상을 위한 SD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. 나는 샌디스크 울트라 64GB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, 사용한 게 된 이유는 압도적인 가성비 때문이다.
캐논, 소니 올림푸스, 후지 등 모든 카메라에서 호환이 가능하며,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.
샌디스크 울트라 SD 카드 스펙
TLC 타입이며, 16GB ~32GB까지는 SDHC, 64GB 부터는 SDXC 타입이다. 최대 읽기 속도는 45MB/S이다. 실제로 사용하면서 FHD 사진은 이동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고, 동영상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용량이 크기 때문에 조금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다.
A/S 보증 기간은 제한적으로 5년 동안 가능한데, 여기에는 보증 파손 및 데이터가 포함된다. 단종시에는 A/S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, 이미 오랫동안 출시하고 판매하고 있는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.
다만 구매했을 때 보증 스티커가 없으면 A/S가 불가능하다. 반드시 붙여서 사용하는 게 좋다. 나는 처음 구매했을 때 박스에 그대로 붙여 놓고 실수로 버렸다. 그래서 고장 나면 끝이다. 그런데 험하게 다루지 않는 이상 망가질 일은 없을 것 같다. 벌써 3년 넘게 사용중이다.
한 가지 유일한 단점은 잠금장치가 너무 헐렁하다는 점이다. 카메라에 수시로 끼고 빼는데, 이 부분이 스치면서 자동으로 잠금이 걸려 버린다. 그럼 다시 빼서 잠금을 해제하고 끼어줘야 한다. 즉 2번 끼고 빼고 해야 한다는 소리다.
내가 사용하고 있는 캐논 카메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, 어차피 SD 카드를 넣는 구조는 모든 카메라가 동일하기 때문이다. 특별히 다른 점도 없고, 실제로 SD 카드 잠금 버튼을 손으로 밀면, 너무 부드럽게 밀린다. 이 부분은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한다.
너무 사소해서 그런지 AS를 요청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불편하지만 꾹 참고 사용하고 있다. 기능적인 부분은 괜찮은데, 참 아쉬운 부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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